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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홈팀 후기

류싱 2022. 3.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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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미국식 코미디영화를 좋아하는가? 화이트칙스, 그로운업스, 오마이그랜파, 라스트베가스, 나쁜이웃들, 19곰 테드, 행오버시리즈 등등... 

위에 언급한 영화들은 결이 비슷한 코미디영화로 아직도 국내외 OTT의 코미디영화추천란에 뜬다. 넷플릭스가 2022년공개한 "홈팀"도 정석적인 미국식 코미디 + 가족 영화로 위 영화들을 괜찮게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영화의 주된 소재는 미식축구다. 영화에 세세한 미식축구전략이 등장하지만 꼭 다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예 모르면 재미가 떨어질 수 있다. 대충 쿼터백/터치다운/슈퍼볼 이런 단어들에 익숙하고 거부감이 없다면 괜찮다. 

 

왜 웃긴가?

포스터 중간에 있는 건장한 남자는 슈퍼볼 우승경험이 있는 전설적인 미식축구감독으로 팀 내 불미스러운 일로 잠깐 정직을 당하게 된다. 정직 후 고향으로 돌아가 이혼한 아내가 키우는 아들이 속한 미식축구 팀의 코칭을 도와준다. 줄거리 자체는 평범한 스포츠-가족영화다.

이 영화는 대놓고 코미디영화를 표방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웃길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 개그담당배우들이 포진해 시도때도없이 말도안되는 개드립과 꽁트를 건다. 

개그캐릭터들

더러운가?

블루마운틴 스테이트라는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있다. 화장실개그-섹드립으로 무장한 미드로 더러움과 땀냄새가 너무 과해 호불호가 심한 드라마다. 

홈 팀은 가족영화를 표방해서 그런지 더럽다고 느낄 수 있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 마지막 피날레 장면 빼고

스포주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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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비위가 몹시 약해 더러운 장면을 잘 못본다. 진짜 개더러웠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깔깔깔깔 웃었다. 

 

결론

가족영화지만 애기들이랑 보기엔 적절하지 않다. 미식축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고 미국식 코미디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가볍게 웃기 좋은 클리셰 가득한 영화다. 러닝타임도 90분으로 적절해 가볍게 보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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