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너무 오래끼면 목이 텁텁할때가 있다. 집앞 편의점에서 냉장고를 구경하다가 수박주스가 있어서 집어보았다. 가격은 2천원, 225칼로리, 500mL. 포장지에 강렬한 수박이 그려져 있어서 군침을 돌았다. 과연 맛은 어떨지... 수박바. 수박바 맛이다. 알로에 조각이 씹힌다. 다시 성분표를 읽어보니 알로에도 들어가있다. 수박향이 나는 것 같지만 인위적인 수박향이었고 결국엔 시럽맛이었다. 포장지에 또 속고말았다. 긴급 당 보충용으로는 좋은 것 같다.

보리밥을 주력으로 파는 신봉보리밥에 갔다. 보리밥 4개랑 도토리묵을 시켰다! 다른테이블은 주로 제육볶음을 시키는듯했는데 양이 괜찮아보였다. 이렇게 상이 차려지는데 구성은 나물찬, 된장찌개, 보리밥이다. 된장찌개의 맛이 아주 괜찮았고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먹으니 FANTASTICO! 아주 좋았다. 하지만 도토리묵은... 만 이천원 상당이지만 아주대학교앞의 백반집인 시골집의 기본찬정도인 수준이었다. 묵도 몇개없었고 거의다 양파와 상추였다. 제육시킬걸.. 보리밥을 즐기고싶은 사람, 옛날식으로 클래식하게 한끼 든든하게 하고싶은사람, 신봉보리밥 추천한다 딱 보리밥 그자체를 즐길 수 있다.

요약인생고로케,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내가 먹었던 고로케는 무엇이었단 말인가강릉의 자존심, 강릉의 성심당 바 로 방 일단위치를 설명드리면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서 신영극장 정류장에서 내리면 오른쪽에 죠스떡볶이가 보이는데 그 모퉁이로 들어가면 빨간색 간판의 바로방을 바로 찾을수 있다. 야채빵을 제외하고 다먹어봤는데 뒤늦게 검색해보니까 야채빵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ㅠㅠ각 빵별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보겠다. 1. 고로케감자가 많이 든 것 같은 느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2. 꽈배기그냥 꽈배기이다. 3. 찹쌀도너츠(팥도터츠)그냥 팥이 든 찹쌀 도너츠이다. 4. 슈크림빵흔히 먹을 수 있는 노란색 슈크림빵이다. 아주 평범 5. 소보로평범한 소보로보다 소보로부분이 더 바삭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