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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홈 후기/쿠키영상

류싱 2021. 12. 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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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tt Kennedy - © 2021 CTMG. All Rights Reserved. MARVEL and all related character names: © & ™ 2021 MARVEL

⚠️⚠️⚠️⚠️ ⚠️스포주의⚠️⚠️⚠️⚠️⚠️⚠️

 

상영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영화자체는 2시간 15분길이, 크레딧이 15분길이다. 쿠키영상은 크레딧 중간에 하나, 크레딧 모두 끝나고 하나, 총 두개가 있다. [쿠키영상에 대해 - 아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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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스포주의

첫번째 쿠키영상: 베놈2의 쿠키영상과 이어진다. 베놈2에서 대충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차원으로 왔다가 바텐더와 잡담만하다가 다시 돌아간다. 그 과정에서 심비오트 조각하나가 떨어지고 그것이 꿈틀거리면서 끝난다. 

추후 소니-마블유니버스의 빌드업인것 같다. 

두번째 쿠키영상: 닥터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예고편이다.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과 "로키"를 봐야지 잘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 내용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스칼렛위치와 닥터스트레인지가 만나서 다중우주에서 온 빌런들과 맞선다는?

 

 

평가

일단 나는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전부 봤고 특히 토비맥과이어의 샘스파를 보면서 자랐다. 집에 DVD도 있었고 올레티비같은 IPTV로 심심할때 봤던 시리즈 중 하나였다. 

이번 영화는 20년동안 쌓아온 모든 스파이더맨 영화들의 올스타전으로 충격적인 수준의 팬서비스로 가득하다. 
아이언맨3과 캡틴아메리카3편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아이언맨3에서는 영화 후반부에 모든 슈트들이 일렬로 등장하는 장면,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선 어벤져스끼리 5:5 한타하는 장면이 떠오를것이다. 이번 마블 스파이더맨 3에서도 그런 폭발적인 팬서비스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대놓고 썸네일을 촬영하는 장면도 지나간다. 3인 웹스윙 액션, 3인 슈퍼히어로 랜딩, 시니스터즈와 정면충돌 장면 등 일부 상영관에선 환호성도 들렸다고 하니... 재관람하는 관객들도 꽤 많을것으로 예상한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왜 사람들이 열광하고 좋은 평가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빌런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분량 배분이 빡빡해 설명이 친절하지 않다. 영화 보기전에 간단하게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복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벼락치기로는 절대..! 제대로 느낄 수 없을것이다.... 
왓챠: "으버" 

 

⚠️⚠️⚠️⚠️ ⚠️스포주의⚠️⚠️⚠️⚠️⚠️⚠️


여담 

1. 데어데블이 등장한다. 

영화 초반부 변호사 역할로 등장한다. 난 전혀 몰랐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인물인것처럼 묘사된다. 

 

2. 토비맥과이어의 댄스씬은 없다. 

아쉽다. 

 

3. J 조나 제임슨

J.K. Simmons at an event for Spider-Man: No Way Home (2021) Photo by Axelle/Bauer-Griffin/FilmMagic - © 2021 Axelle/Bauer-Griffin - Image courtesy gettyimages.com

위플래쉬의 플래쳐 교수님.. 이번 영화에서도 정말 대활약한다.

4. 윌럼 더포(willem dafoe)

wikipedia

20년전 그린고블린 역할을 맡은 배우다. 그당시 40세 중반이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66세이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이다. 연기력이 정말 뛰어난것으로 유명하다. 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서는 거울이랑 1인 2역하는 연기가 유명하다. 

본 영화에서도 영화를 박살내는 임팩트를 보여주며 캐리했다. 조연/악역으로 출연한 대표작은 다음과같다.

스피드2(1997): 악역
스파이더맨(2002): 악역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2014): 악역
존 윅(2014): 마커스(조연)
아쿠아맨/저스티스리그: 벌코(조연)

아무튼 반가웠다. 

5. 흑인스파이더맨 

Sony Pictures Animation - © 2017 CTMG Inc. All Rights Reserved.

영화에서 일렉트로가 언급한 흑인스파이더맨.. 그 왼쪽엔 본작의 피터2가 구하지못해서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그웬 스테이시다. 서로 다른 세계관이다. 

리뷰들

우리의 '위대한' 이웃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씨네21| 김현수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큰 웃음과 큰 상처들 사이를 가볍게 널뛴다 
IGN Amelia Ember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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